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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4 1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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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가 기계연구원 및 대우버스와 공동으로 클린디젤을 이용한 ‘디젤하이브리드버스’를 개발에 나선다.

대한석유협회는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 이상천 기계연구원 원장, 윤영한 대우버스 사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디젤하이브리드버스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환경친화적자동차의개발및보급촉진에관한법률’에 ‘클린디젤자동차’가 포함된 것을 계기로 관련 차량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체결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차량제작을 맡은 대우버스는 올해 12월까지 4대, 내년 5월까지 4대 등 총 8대를 개발·제작하게 된다. 기계연구원은 연구·보급·운영을 수행하며, 석유협회는 이를 총괄지원 한다. 또한 제작된 버스는 인천시, 대구시, 대전시, 부산시, 과천시, 여수시 등 총 6개 지자체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천 원장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과 정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그린카 4대강국’ 진입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강현 회장은 “정유업계의 이번 사업추진 목적은 디젤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효율성·실용가능성을 검증하여 보급기반을 확대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세계적 온실가스 규제에 대비 연비·성능·환경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클린디젤’에 정책적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버스 윤영한 사장은 “CNG버스에 버금가는 환경성을 구비하고, 연비는 훨씬 뛰어난 세계적 수준으로 하이브리드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동수 기계연구원 박사는 ‘연구사업의 취지와 운행보급방안’에 대하여 소개했다. 김기은 대우버스 연구소장은 ‘차량개발 방안과 성능향상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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