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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15:28:36
  • 수정 2018-04-25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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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사업’ 개념도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이 플라즈마 기반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상용화지원 거점기관으로 발돋움 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결과 연구원이 주관을 맡은 ‘4차산업 선도,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에 필요한 탄소나노융복합소재를 연구원에 구축된 플라즈마 장비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탄소나노복합소재는 경량, 고전도성, 다기능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소재로서 각광받는 소재이다.

 

이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80억원(국비 90, 지방비 90)의 사업비가 투입돼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근남면 사곡리 일원) 내에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상용화지원센터 건립, 기업 맞춤형 소재생산 양산장비 국산화 및 공정기술 지원, 양산품질 검증 서비스 및 사업화 지원 체계 등이 구축된다.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신소재·바이오·의료기기 및 자동차·에너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의 신산업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방위 수요기업 유치, 기업투자 유발 및 신규 고용창출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앞으로 중앙정부가 추진할 예정인 철원평화산업단지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강원도 및 철원군 지역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세계 일류상품에 적용될 수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 신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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