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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5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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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에 100여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수소복합충전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LPG·수소, CNG·수소, 주유소·수소 등 복합충전소 보급을 위한 논의의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 절반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복합충전소 보급에 대한 민간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이영화)는 공동으로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정책에 발맞추고, 부지선정과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비 절감에 탁월한 복합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확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LPG, 주유소, CNG 사업소를 운영하는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확산대회에 참석한 LPG, CNG, 주유소 운영 대표자 중 50%가 지자체 및 민간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요청한다고 참여 의향서를 작성해 수소협회 측에 제출했다.


복합충전소의 경우 기존 LPG, CNG, 주유소 부지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신규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시설을 활용하므로 구축비용, 구축기간 및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국토 면적이 좁고 토지 구입비용이 높은 국내에서, 수소충전소 보급에 있어 최고의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복합충전소 구축 전략을 내세워, 기존 LPG, CNG, 주유소 사업자들이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설명이 필요하며, 수소협회 내에서는 지난 2월22일 기술협력단을 발족해 정부 및 민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에 LPG, CNG, 주유소 사업자가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소협회의 주요 지원 내용 △지자체 및 민간수소충전소 보급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 획득 지원 △복합충전소 구축 위한 해당부지 적합성 조사 △지자체 연계를 통한 충전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지원 △최적의 수소충전소 모델 제시 및 관련 기술지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비용 저감 솔루션 제공 등이다.


수소협회는 운영 중인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수소 복합충전소로 활용이 가능한 충전소를 조사한 결과 대상 2,014개 충전소중 795개의 충전소 약 40% 정도가 되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울산, 창원, 광주, 충남 4개 시도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1,759개 주유소 중 350개로 약 20%의 주유소가 복합충전소로 적합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수소협회는 6월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참여 및 지원 희망자 대상을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가 완료된 사업소는 수소협회 기술협력단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봉재 수소협회 회장은 “이번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기점으로 △정부의 보급 및 지원 정책 △기존 사업자의 참여 의지 △협회 및 지자체의 협력 등 3박자가 잘 융합돼 수소충전소 보급 선도국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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