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가 지난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2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 및 77개 주요 협력회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감사패 증정, 한화 대표이사 및 협력회사 대표 인사말,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 신규 회원사 및 명예회원사 위촉장 수여, 1년간 상생경영 실적, 2010년 한화 경영설명회, 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화 남영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얻은 것은 협력회사들의 상생의 협력정신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면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 경영지원담당 임원인 배용태 상무는 “이러한 상생협력 방안은 그 동안 협력회사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의 기반 아래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화 협력회사 상생협의회가 진정한 상생경영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 대표로 발언에 나선 보성산업공사의 홍기석 대표이사는 지난 40여년간 한화와 함께해 온 신용과 의리의 상생경험과 에피소드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역시 상생경영의 경험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