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이 창립 41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글로벌 수준의 검정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소방산업기술원은 3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소방산업 관계자 약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4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소방산업대상 산업기술, 시설안전, 학술연구 부문 기술원장상을 받은 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상장을 수여하고, 소방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에게는 소방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기술원과의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장기근속 기술원 직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함으로써 창립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충 기획관리이사는 기념식에서 "창립 41주년을 맞은 기술원은 소방용품 시험, 검사,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및 소방장비 품질관리, 소방산업 육성 및 소방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소방산업진흥과 소방시설 품질향상을 통한 국민안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새로운 미래의 장을 여는 변화의 시대에 놓여있다"며 "시대적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글로벌 검인증 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KFI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