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01 09:57:35
기사수정


▲ 전라북도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 메인화면


전라북도가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의 영문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탄소산업의 현황과 기업정보 및 전문자료를 게시하고 있는 ‘전라북도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의 영문 구축작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은 탄소기업인 및 일반 시민에게 유용한 탄소산업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해 탄소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구축한 탄소관련 종합 정보 사이트다.


탄소산업 관련 자료는 현재 여러 기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대부분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종합적인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했다.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은 ‘탄소산업’, ‘기술지원사업’, ‘기업정보’, ‘전문자료’, ‘뉴스/소식’, ‘공지사항’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탄소산업’ 메뉴에서는 탄소산업을 잘 모르는 일반인을 위해 탄소산업의 개요, 특성, 통계 등 탄소산업의 기본지식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술지원사업’, ‘전문자료’, ‘뉴스/소식’ 메뉴에서는 탄소기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부정책 및 국내외 동향 기업활동 관련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정보’ 메뉴에서는 도내·외 130여개 탄소기업의 주력 및 응용분야와 핵심기술 등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탄소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토탈허브시스템의 영문판 구축작업은 컨텐츠 영문번역, 원어민 감수, 홈페이지 확장 및 반응형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약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구축 후에는 수시로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탄소산업의 해외진출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 영문판 구축사업으로 탄소산업의 해외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탄소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해외 유수의 연구소, 기업 등과 MOU 체결 및 국제공동 R&D 진행 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첨단기능성재료 및 구조용 복합재료의 공정 및 제조분야의 세계최고 학회인‘제26회 국제복합재료 제조 및 공정학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도에서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전북도가 해마다 주최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를 작년에는 프랑스 JEC그룹이 주최하는 ‘JEC ASIA’와 공동개최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시장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시점에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의 영문판 번역작업이 이루어지게 돼 시기적으로 적절하며, 특히 국내기업 및 제품정보가 영문으로 번역되어 해외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또한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을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분석을 통해서 탄소산업관련 최신 전문자료와 정보동향을 실시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이트의 개편작업을 기획 중에 있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탄소산업은 지난 10년 이상 우리도가 주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토탈허브시스템의 영문판이 우리 도 탄소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6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