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18 11:23:28
기사수정

▲ ▲12일 열린 ‘서호주 에너지 및 광물자원 투자 세미나’에 자원개발에 관심있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2일 열린 ‘서호주 에너지 및 광물자원 투자 세미나’에 자원개발에 관심있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광물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서호주 지역의 투자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들이 천연자원이익세, 인프라 지원 문제 등을 집중 질문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와 서호주정부의 공동주최로 지난 12일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서호주 에너지 및 광물자원 투자 세미나’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등 국내 자원투자기업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호주는 호주 전체 석유 및 컨덴세이트 생산량의 70%, 광물자원 생산 및 전체 광업투자의 약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아연, 니켈, 우라늄, 동 등은 세계 1~2위의 부존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서호주 정부도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서 이날 세미나에는 H.E. Sam Gerovich 주한호주대사, Richard Sellers 서호주 광물석유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해 전반적인 자원투자환경 및 해외투자기업을 위한 정부정책 및 세제지원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 기업들의 관심은 호주 연방정부의 세금 정책의 변화였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 2일 철광석 및 석탄 생산기업에 대해 기존의 법인세 이외에 연간 이익의 40%를 이른바 '천연자원이익세'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었다. 이를 둘러싸고 호주 정부와 관련 업계 사이에 많은 논란이 진행 중이며 그동안 호주에 대해 우호적이던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도 멀어지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호주정부의 관계자는 “실제로 많은 광산회사들이 새로운 세금 정책이 추진되는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지금 상황에서 예측은 불가능하나 그동안의 경험상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개발의 중요한 인프라인 철도, 항만, 파이프라인 등 구축에 대한 지원여부에 대해선 이를 새로운 사업기회로 접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철도, 항만 등은 이미 대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겠으나 건설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그는 덧붙여 인프라구축 기업에 대해 서호주 정부는 투명하게 가이드라인에 따라 행정·금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호주에서 탐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우라늄광산에 대해선 “지역마다 다르지만 서호주정부는 탐사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