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 한국관을 꾸린 KEA

KEA가 중소벤처 기업부와 함께 한국 보안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나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 개최되는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International, 이하 IFSEC)’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국내 중소 보안기기업체 18개사 21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한국관에 참가하는 ㈜플랫폼베이스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소형디지털락 뿐만 아닌 관제시스템까지 추가된 ICT기반의 물리적 잠금 장치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으로, 이번 참가를 통해 유럽에 수출하는 유로프로파일 디지털락은 물론 실시간 통신기능을 통한 관리 및 통제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리적 문서유출 방지 솔루션 전문 업체인 ㈜애니셀의 다큐블럭은 특수 물질이 첨가된 보안용지와 보안용지만 출력하는 프린터, 보안 용지를 검출할 수 있는 보안 게이트로 구성된 출력물 유출차단 솔루션 으로 지난해 12월 다큐블럭의 개발을 마치고 지난 4월 라스베가스 보안전시회에 이어 이번 IFSEC 참가를 통해 유럽까지 알릴 계획이다.

㈜비젼하이텍은 보안카메라 전문 생산업체로 20년이상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4K, MULTI-MEGA 카메라 및 차별화된 초 저조도 IP 카메라와 SPECIALTY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참가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 및 수출확대를 위해 KEA가 글로벌 사업협력 및 기술이전 네트워크인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의 한국파트너인 ㈜이디리서치와 영국파트너인 옥스퍼드 이노베이션과 협업해 B2B 매칭을 사전에 준비했다.

B2B 매칭을 통해 진성 바이어 발굴 및 현장에서의 1:1 비즈니스 상담의 성과를 촉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5주년을 맞이한 세계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인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은 전 세계 보안시장의 최신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Keynote Arena를 비롯한 여러 세미나, 컨퍼런스에서 보안 영역의 모든 이슈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