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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9 17:34:09
  • 수정 2018-06-19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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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권역별 산학연계형 거점센터

철강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과 민간이 5년간 126억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이인호 차관, 고려대 염재호 총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학도 원장,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급 전문인력을 적기에 채용하기를 바라는 철강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산학연계형 거점센터를 구축해 5년간 220명의 석·박사급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126억원(정부 72, 민간 54)이 투입된다.


이에 철강협회가 주관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을 맡으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순천대 등 6개 대학에 지역별 3개 거점센터가 구축된다. 수도권센터(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는 고부가 철강을, 충청권센터(충남대)에서는 알루미늄·철강 이종복합소재를, 호남권센터(순천대)에서는 타이타늄·마그네슘 등 미래경량소재 관련 석박사 인재를 각각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산업계 요구 기반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 석·박사 교육과정운영 및 이수체계가 구축되며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고급인력 공급 및 학점교류제도가 실시된다.


또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나스테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교과과정 개발에 업계 수요를 반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강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고용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호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국제 통상환경 변화 등 어려움에 처한 철강업계가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대학과 철강업계가 힘을 합쳐 철강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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