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25 16:48:36
기사수정

비츠로시스가 제주도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츠로시스는 ‘2018~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 에스디시스템, 광명디앤씨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약 220억 규모이며, 오는 2020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은 자율주행차가 보행자와 주변 차량 등 각종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를 도로에 설치된 센서와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미래형 첨단 시스템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비츠로시스를 비롯한 컨소시엄 참여 사업자들은 제주도 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렌터카 교통사고 지점, 보행자 사고지점, 교통 혼잡구간, 위험도로(통제도로) 구간 등 주요 도로망 300km에 차량단말기, 노변 기지국, 돌발상황 검지기, 보행자 검지기, CCTV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제주 C-ITS사업에 이어 서울시로 실증사업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상암DMC를 ‘C-ITS 구축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무인 자율주행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C-ITS, 정밀측위기술, 자율주행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의 핵심”이라며, “국내 C-ITS 첫 실증사업에 참여한 만큼 앞으로의 시장경쟁에서 사실상 우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8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