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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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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임 원장

탄소 등 섬유고분자 분야의 권위자인 방윤혁 前 효성 탄소재료 사업본부장이 국내 유일의 탄소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임원장에 임명됐다.


전주시는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차기 원장으로 방윤혁 씨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윤혁 신임원장은 탄소섬유를 전공한 박사 출신으로, 탄소산업과 관련한 논문 21편 관련특허 43건을 보유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방윤혁 신임원장은 ㈜한일합섬에서 섬유연구개발 연구원으로 시작해 부산대 교수, ㈜한화케미컬 연구원을 거쳐 ㈜효성에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장-탄소섬유 전주공장장-탄소재료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탄소연구조합 이사와 한국복합재료학회 부회장, 한국첨단소재학회 기술이사 등을 맡아 활동하며,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2004년) 산자부장관 표창(2007년) 한국탄소학회 기술상(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2014년)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전북산업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013년)과 전라북도지사상(2015년)을 수여하기도 했다.


방윤혁 신임 원장은 “탄소산업은 이제 전북 전주의 지역특화사업에서 국가전략산업으로 한 단계 발돋움하려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탄소융합기술원의 원천기술 확보-기업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시와 기술원은 지난 5월 초 임원추천위원회(지방의회 추천 3인, 지방자치단체의 장 추천 2인, 이사회 추천 2인 등 총 7인)를 구성하고 신임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해 총 6명이 지원한 가운데,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출한 뒤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후 기술원 이사회는 지난 8일, 2배수 압축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한 뒤 방윤혁 씨를 신임원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했으며, 신원조회 등 채용절차를 거쳐 이날 최종 임명했다.


기술원 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는 “탄소산업 전반에 걸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고, 조직의 리더로서 경영능력과 친화력 등을 갖춘 최적의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임원장의 임기는 전임 원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9년 11월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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