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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7: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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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6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영향에 공급 증가 우려가 증폭하며 전품목 하락했다.


조달청이 6월26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274.2를 기록해 전주 대비 2.5%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3.3% 하락한 2,16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4,275톤 감소한 112만8,32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7% 증가한 21.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6,009톤 감소한 94만1,637톤을 기록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여 온 알루미늄은 100일 MA선이 톤당 2,215달러를 하회하면서 약세 국면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이후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감이 증폭됐고, 달러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하락 요인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산업보호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대한 알루미늄제품에 대한 관세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아(Alcoa)社가 워싱턴 웨나치(Wenatchee)의 제련소의 4개 생산 라인 중 한 곳을 영구 폐쇄키로 했다. 이번 폐쇄될 생산라인은 약 3만8,000톤의 생산규모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1.7% 하락한 2,389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50톤 증가한 13만2,42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2.9% 증가한 33.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099톤 감소한 9,696톤을 기록했다.


아연이 6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납 가격 모멘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6.1% 하락한 2,99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800톤 증가한 24만7,250톤을 기록했고, CW는 3.9% 감소한 3.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261톤 감소한 9만5,696톤을 기록했다.


지난 주 아연가격은 6.1% 하락했는데,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악화가 아연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연의 cash to 3M 스프레드의 백워데이션이 톤당 60달러 수준을 웃돌고 있다. LME 창고 재고량을 보면 on-warrants재고는 늘어나고 있고, cancelled warrants도 축소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4.6% 하락한 6,81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1,275톤 증가한 30만5,975톤을 기록했고, CW는 4.0% 증가한 20.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377톤 증가한 25만5,394톤을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1∼3월까지 글로벌 구리 수급은 15만3,600톤 공급부족을 보였다. 전년동기 8만4,000톤 공급부족 대비 공급부족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구리 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코델코(Codelco)社의 2번째 대형 광산인 연산 35만 톤 규모의 추키카마타(Chuquicamata)의 노동자들이 조만간 파업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코델코(Codelco)社의 연산 6만2,000톤 규모의 살바도르 디비전(Salvador division)의 경우 6월22일 임금 조기협상에 실패해 11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올해 6개 노조와 노사협상을 마무리 했으며 현재까지 파업이 진행된 바는 없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3% 하락한 2만6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와 변동없이 2,59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4.8% 증가한 5.0%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5월 주석 수출은 1만2,793톤으로 전월 4,098톤 대비 급등했다.


인도네시아 공급물량이 장기계약에 대한 물량으로 충당되어 실물 시장에 큰 영향이 없더라도, 여름 비수기로 인해 실물프리미엄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1만5,25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908톤 감소한 27만4,476톤을 기록했고, CW는 1.8% 감소한 25.5%를 기록했다.


니켈은 미·중 무역 분쟁 영향과 공급증가 우려에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상해보세구역 니켈 재고는 전주대비 5% 증가한 5만7,500톤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7월 광석 수출은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수출 허가 광산 중 3곳의 선적 허가가 만료될 예정이며, 제련소 건설 지연으로 광산 3곳의 수출 허가 취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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