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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14: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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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변종립 KTR 원장이 ARK 임란 무사 대표와 할랄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이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 한국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할랄 인증 장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및 이슬람 국가 진출기업 돕기에 나섰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은 변종립 원장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할랄 인증기관인 ARK와 전세계 대상 할랄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 일부 국가는 식품, 화장품 등으로 할랄 인증 대상 품목 확대 및 강제화를 진행하는 등 할랄 인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11월에는 식품 분야에서 2020년 하반기에는 화장품 분야에서의 할랄 강제화 인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때문에 수출기업들은 할랄 인증 교육·컨설팅 및 서비스 기관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KTR의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슬람 국가 수출기업은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 현지기관을 직접 섭외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컨설팅은 물론 인증 획득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TR은 또 이번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화장품 등록 대행 업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기업이 화장품을 동남아 시장에 수출 및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ARK나 AnsarComp과 같은 현지 대리인을 통한 수입신고가 필수적이다.


변종립 KTR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할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현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앞서 25일에는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컨설팅 및 교육, 화장품 등록 대행 컨설팅 기관인 AnsarComp과 말레이시아 할랄(JAKIM)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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