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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2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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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표면처리기업 친환경·스마트화 선도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은 자동차, 조선 등 산업이 발달돼 있어 부품 생산에 필요한 표면처리, 금형, 소성가공 등 뿌리기업들이 밀집돼 있다. 특히 표면처리기업의 경우 동남권 지역에 1,400개에 달하며 이중 부산지역에서만 600여개에 이를 정도다.


그러나 개별 표면처리기업들이 영세한 탓에 장비 노후화, 선진 기술 및 원료 의존도 심화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러한 동남권 표면처리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첨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뿌리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내에 구축됐다. 올해 2018년 5월에는 부산 미음R&D 허브단지 내 센터전용시설을 준공해 이전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습·건식 표면처리 공정 플랜트 등 29종 장비 구축

중소 뿌리기업 시제품·공정 기술지원, 新 먹거리 창출


부산뿌리센터는 도금, 양극산화, 스퍼터링, 유·무기 기능성 코팅 등 표면처리 뿌리기술 분야에 특화됐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습식 및 건식 표면처리 공정 파일럿 플랜트 3종을 비롯해 불량분석, 제품 품질 시험, 공정 해석 및 최적화 지원이 가능한 각종 시험분석 장비 및 공정장비 29종에 달한다.
센터는 이들 방비를 기반으로 자동차, 조선, 기계·부품소재 등 부산·동남지역 주력 산업군을 수요처로 하는 중소 표면처리기업을 중심으로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공정 기술지원, 분석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사회 및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내 표면처리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새로운 먹거리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가능한 제조 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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