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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2 16: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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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위 뿌리기업 보유 대경권 소성가공·금형 기술 혁신 파트너


대구·경북지역은 일찍이 제조업이 발달한 덕분에 뿌리기업이 3천개, 종사자수 3만6천명에 달하는 전국 3위 뿌리산업 지역이다. 특히 자동차·기계부품(대구), 전자전기(구미), 철강소재(포항), 항공부품(영천) 등을 중심으로 소성가공, 금형 관련 기업이 전체의 45%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대구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정명식)는 이들 뿌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내에 구축됐다.


대구뿌리기술지원센터는 대경권 소성가공 일괄 기술지원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성가공·금형 애로기술 일괄지원 토털솔루션 제공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센터는 현재 장비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 석·박사급 인력을 12명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2억원을 투입해 장비를 구축 중이다.


금속 3D프린터 등 33종의 첨단 장비 기반 뿌리기업 애로기술 지원 중점 추진

뿌리기술 전문 인력 맞춤형 기술지원 통한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센터가 보유한 공정장비로는 대형 5면 가공기, 금속 3D프린터(DMLS), CNC 프레스, 600톤 프레스 등이 있으며, 분석장비로는 3차원 측정기, 고온 피로시험기, 글리블 시험기, FE-SEM(EBSD) 등이 있다. 또한 DEFORM, MoldFlow, ABAQUS 등 설계 해석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총 3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인력과 장비를 기반으로 많은 영세 뿌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낮은 생산성, 높은 불량률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을 중점 추진 중이다. 대구시가 12억원을 지원하는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성가공 및 금형 기업의 제품 성능 개선 및 공정 개선을 위한 일괄기술지원 체계(장비 및 전문인력)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업들의 신규 매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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