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임재규 교수가 지난 19일 제45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전북지역의 발명 진흥을 위해 지난 2004년 전북특허발명회를 창립, 회장으로 현재까지 93여명의 회원들이 99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이 중에 창업 및 사업화 15명과 특허기술대전, 세계여성발명대회에 7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임 교수는 전북대에서 창의적 공학설계 교육을 맡으며 7명의 재학생들이 특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등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개인적으로는 54건의 국제저널(SCI)등 319건의 각종 연구업적를 발표했으며 9권의 저서, 8건의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임 교수는 “전북대 기계공학부에서 30여년간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며 학생들과 발명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데 노력했던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발명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