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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7 0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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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에 필요한 현장인력양성을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등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훈련기관이 여러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선급은 선급검사와 시스템·제품인증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난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았으며, 13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맞춤형 교육 훈련을 시행 할 예정이다.

 

사전에 한국선급은 공동훈련 협약을 맺은 조선소, 설계회사, 해운회사, 선박관리회사, 기자재업체 등 84개사에 교육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4개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SOLAS & MARPOL 협약 이해 선체구조 및 강도 선박 기관도면의 이해 Design course-Oil & Chemical Tanker/LNG & LPG Carrier Fire Fighting System Rightship inspection 요구사항 이해 및 실무 선박감리 일반 해사 사이버보안의 이해/관리 실무 해운산업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무 방폭 기초 등이 있다.

이번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컨소시엄 무상교육은 한국선급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기업의 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한국선급 조순호 교육훈련원장은 이번 공동훈련센터 지정을 계기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해사업계 기술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한국선급 교육훈련원은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국제적 동향과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4차 산업과 조선해운산업이 융합된 교육 콘텐츠, 현장방문 교육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과정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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