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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3:46:18
  • 수정 2018-07-18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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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 관계자가 세종공장에서 생산한 초대형 알루미늄 슬래브를 검수하고 있다.

고부가 알루미늄 합금 주조 및 압출기업 AK(회장 김윤중)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대형 알루미늄 슬래브를 국산화해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AK는 세종에 위치한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최근 700x2400x5000mm 규모의 초대형 알루미늄 슬래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기존 생산하던 슬래브의 크기를 더욱 확대한 것으로 국내 첫 번째 사례다.


AK는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럽 그러먼 사로부터 초대형 알루미늄 슬래브 및 빌렛(∼∅1060mm)을 생산하는 기술을 이전받은 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540억원을 투입, 연산 5만톤 규모로 세종시에 주조공장을 구축했으며, 주요 타깃시장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과 함께 자동차,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금형, 수소저장용기 등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한 초대형 알루미늄 슬래브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및 금형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간 초대형 슬래브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기 때문에 이번 국산화로 관련 업계의 가격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K 관계자는 알루미늄은 우주항공, 전기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대표적인 경량소재로서 제조업 경쟁력 향상과 밀접하기 때문에 회사는 국내 알루미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신제품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K는 초대형 알루미늄 슬래브 및 빌렛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0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2018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알루미늄 전시회에 부스(#12L32)를 마련하고 마케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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