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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6:49:15
  • 수정 2018-07-23 13: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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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미코 최성학 대표,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유비머트리얼즈 이곤섭 대표, 티이엠씨 유원양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코, 유비머트리얼즈, 티이엠씨를 2년간 전방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18일 미코, 유비머트리얼즈, 티이엠씨와 ‘2018 기술혁신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2년간 공동기술개발 등 포괄적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날 이천 캠퍼스에서 개최된 2기 기술혁신기업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미코 최성학 대표, 유비머트리얼즈 이곤섭 대표, 티이엠씨 유원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 중인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선정된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실험적으로 적용, 성능을 평가하게 해준다.


또한 회사당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 대출을 해주고, 개발 제품에 대해 최소구매 물량 보장 및 다양한 판매처 확보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해당기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작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TF는 해당 기술 분야별 R&D, 제조, 구매가 팀을 이뤄 기술혁신기업과 목표수준을 합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로 지원한다.


실제 SK하이닉스는 2018년 상반기 동안 1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티씨의 식각 장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제조용 장비를 구매한 바 있으며,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장비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등 2018년 한 해 동안 이들 기업을 통한 SK하이닉스의 수입 대체 효과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욱 부회장은 “기술혁신기업과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반도체제조사-장비업체-원자재업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고민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미코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기능성 세라믹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며, 반도체 연마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유비머티리얼즈는 국산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티이엠씨는 레이저 가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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