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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9 1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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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7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무역 긴장감 고조에 따른 투자심리 부진과 세계 경제성장을 위한 모멘텀 부족으로 하락했다.


조달청이 7월17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005.2를 기록해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2,10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8,725톤 증가한 114만4,7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6% 감소한 15.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5,160톤 감소한 91만7,655톤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시장은 긍정적인 측면보단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산된 데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점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알루미늄 가격 6개월 전망치를 톤당 2,300달러에서 2,200달러로 하향시켰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6.9% 하락한 2,16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525톤 감소한 12만7,60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5.3% 증가한 49.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859톤 증가한 1만1,999톤을 기록했다.


납 가격은 LMEX 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 재료에는 특별히 납이 하락할 만한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납의 펀더멘털은 더욱 강화되는 양상으로 LME 동반 가격 하락세가 마무리 되면 납 가격이 가장 먼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5.5% 하락한 2,60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200톤 감소한 24만3,825톤을 기록했고, CW는 0.2% 감소한 12.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6,919톤 감소한 5만8,016톤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 강세, 글로벌 성장 모멘텀 상실, 무역 긴장감 고조로 향후 투자 심리와 유출된 자금이 되돌아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며 아연 6개월 전망치를 톤당 3,100달러에서 3,000달러로 하향시켰다.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매크로 악재 이외에도 올해 광산들의 아연생산 재개 및 확장으로 인해 88만톤의 생산능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2.5% 하락한 6,16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6,750톤 감소한 25만8,725톤을 기록했고, CW는 5.6% 감소한 14.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만3,982톤 감소한 23만4,696톤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세계 경제 성장 모멘텀 상실, 무역 긴장감 고조로 향후 구리의 투자 심리 회복과 자금 유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구리 가격의 6개월 전망치를 톤당 7,500달러에서 7,000달러로 하향시켰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1만9,7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65톤 증가한 3,29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5.9% 증가한 7.6%를 기록했다.


메탈 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주석 가격은 2016년 하반기 이후 형성된 톤당 1만8,750달러∼2만2,000달러의 장기 박스권을 이탈하기 위한 상승 또는 하락 모멘텀이 모두 부족한 상태로 반도체 수요, 타이트한 수급 등으로 3분기, 4분기 주석 가격은 톤당 2만750달러, 톤당 2만500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8% 상승한 1만3,87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222톤 감소한 26만3,646톤을 기록했고, CW는 0.7% 감소한 25%를 기록했다.


니켈은 6대 비철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로 인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니켈은 △재고감소로 인해 올해 공급부족 전망 유효하고 △스테인리스 생산시설 확대로 니켈 수요가 강건하고 △중국 환경규제로 인해 NPI 생산 제한 △인도네시아 고 등급 광석 공급 증가로 필리핀 산 저 등급 광석 시장 약세 △장기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기대 및 배터리 생산 가능 니켈(Class I, Ni >99%)의 공급 제한 등으로 긍정적인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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