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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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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패키징이 필요 없는 ‘와이캅’과 기존 PKG

자외선(UV) LED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패키징 공정이 필요 없는 UV LED를 출시한다. 긴 수명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가전제품 등 살균, 정화 관련 응용이 기대된다.


서울바이오시스(대표이사 이정훈)는 패키징이 필요 없는 LED 와이캅(Wicop), ’UV 와이캅’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와이캅은 2012년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동 개발, 양산한 초소형·고효율 기술로 LED패키지의 기본 구성 요소인 리드프레임, 골드와이어 등과 같은 부품이 필요 없다.


기존 UV PKG를 제작에는 여러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야 했고 이로 인해 높은 제조 비용, 열에 의한 열화로 수명이 단축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UV 와이캅’은 PKG 제조에 필요한 부가적인 재료의 사용 없이 칩을 직접 기판(PC B)에 부착해 사용하는 기술로 제조 원가가 낮고 열 분산이 유리하다. 기판 위 칩의 위치의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해 용도와 디자인에 따른 변신이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와이캅’ 기술을 수질정화, 표면살균, 공기정화 등 여러 응용 분야에 적용해 성능을 평가한 결과 제품 수명은 4만5천시간의 수명을 가지며 경쟁사의 제품보다 동일 출력 대비 가격도 20% 수준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서울 바이오시스는 이 와이캅 초기 기술을 UV LED에 적용시켜 2008년, 세계에서 유일한 UV 와이캅 원천특허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김종만 서울바이오시스 UV 개발담당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UV와이캅 제품은 UV시장의 가격, 수명, 성능의 수요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해 UV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래 전 버티컬 하이 파워 패키지를 개발했으나, 시장 기반이 갖춰지지 않아 양산을 미루고 있었다”며 “시장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해 곧 블루칩 수준의 가격으로 UV LED 보급이 가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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