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3 16:52:36
  • 수정 2018-08-13 17:50:18
기사수정


▲ 김동연 부총리가 제5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기획재정부)


정부가 수소 경제를 전략투자로 선정하고 내년 1,000억원 규모의 재정투자에 나선다. 내년 3분기 안에 수소 생산기지 3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AI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공통분야로 △혁신인재 양성을 선정했다.


수소경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에너지 안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현재 수소차·연료전지 등 상용분야는 세계적 기술 수준이나 생산, 운송 등 생태계 조성 미흡 및 장기 로드맵이 부재한 상태다. 반면에 체계적 준비시, 상용기술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선도국 위치 확보가 가능하다.


우선 중장기 추진과제로 2023년까지 친환경 수소 양산기술, 설비 확보에 나선다. 또한 단기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장기 고효율 저장, 운송에 나선다.


(가칭)수소 유통센터를 설립해 전국 유사수준 가격체계를 구현한다.


더불어 수소버스, 수소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버스, 차, 열차, 선박 등 개발과 가정, 건물 연료전지 보급 확대, 수소 발전소 확산을 추진한다.


2019년까지 △수소버스 시범도입 및 생산기지 구축으로 초기시장 조성 △친환경 생산 및 저장, 운송 R&D 시범사업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 반영, 수소경제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프로젝트로 수소 벨류체인별 R&D 실증 및 생산거점 구축에 나선다.


수전해·광분해 등 친환경 수소생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안정성 제고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內 대규모 수소 생산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소 액화·메탄화 등 고효율 저장·운송기술 개발 및 향후 실증을 위한 플랜트 설치에도 나선다.


2019년 예산에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등 3개 부처 15개 사업을 반영해 생산 및 저장·운송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권역별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 등 수소경제 수요 확충에도 나선다.


2019년 3분기까지 주요 가스 공급거점 내 수소 생산기지 3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2019년 재정투자는 1,000억원을 투자하며, 이중 밸류체인별 R&D 실증은 700억원, 생산거점 구축에는 2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2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