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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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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질 높은 구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섰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3개 기관과 ‘녹색제품 e-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그린주의, 녹색사랑, 엠엠피아이 등 3곳으로 올해 10월부터 2021년 말까지 녹색제품 e-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녹색제품 e-마켓은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온라인 구매로 자체조달 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제품 온라인 쇼핑몰. 제품검색, 전자상거래, 실적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이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돼, 구매자가 녹색제품을 구매할 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들은 3곳의 녹색제품 e-마켓에서 제품가격을 직접 비교하거나 구매가 더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운영 기업 간 시장경쟁을 통한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공공기관 정보 제공, 공공기관 구매실적 집계 위한 연계체계 운영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3개 참여기관은 e-마켓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마케팅, 판매실적 및 관련 통계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색제품 e-마켓이 활성화되면 녹색제품 보급이 촉진되고, 나아가 민간소비자에게도 녹색제품을 유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녹색제품 제조사와의 상생을 통한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편익 향상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09년 처음 도입된 녹색제품 e-마켓은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녹색제품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하여, 지난해 기준 총 38억원 규모의 녹색제품 매출액을 기록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녹색제품 e-마켓 서비스를 활성화해 녹색제품 보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들에게 판로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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