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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9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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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최신 ICT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31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최근 개발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연구진은 △고속 클라우드 가상 인프라 솔루션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 △시각지능 반도체 칩 △미디어 유해정보 차단기술 △인체통신 기술 등 총 5개 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고속 클라우드 가상 인프라 솔루션 기술은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안전하게 가상 데스크탑의 제공 및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ETRI 연구진은 인메모리 기반의 가상화 인프라 기술로 기존 방식 대비 12배 빠른 고속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은 5G 시대에 촉각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1/1,000초 내에 초저지연으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면서도, 최대 100Gbps까지 대용량의 초연결 데이터 수용이 가능하다.


시각지능 반도체 기술은 사람의 수준처럼 물체를 인식하는 ‘칩’ 기술로 칩 크기도 5mm x 5mm정도이고 1초에 33회 물체인식도 가능하다. 기존 SW기술보다 최대 1/100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사람수준의 시각지능 센서로 활용이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실현이 된다.


미디어 유해정보 차단 기술은 딥러닝 기반 유해 미디어의 특성정보 분석 기술과 멀티 모달(영상 및 음성) 기반 딥 러닝 분석 엔진기술, 미디어 및 미디어 간 연관관계 분석 기술, 연관관계 기반 미디어 객체(Internet of Media, IoM) 생성 기술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인체통신 기술은 사람의 인체 주변 기기들 간 인체를 매질로 개인 인증정보나 지불정보, 센서측정 정보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신호 전송기술로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전송속도를 가지는 고성능 통신 방식으로 디지털 신호를 직접 전송하는 주파수 선택적 디지털 전송(FSDT Frequency Selective Digital Transmission) 기술을 사용, 통신 모듈을 작게 구현했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원의 다향한 ICT분야의 연구성과들이 상용화가 바로 가능토록 외국에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연구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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