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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0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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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이 스틸코리아 2018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이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 산업의 이미지를 벗고 ICT를 접목해 기존 제품은 고도화하고, 생산 및 운영시스템은 최적화해 스마트한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최정우 철강협회장 등 철강 및 수요업계, 학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틸코리아(SteelKorea) 2018 행사를 개최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대한금속재료학회 홍경태 회장, 박명재 국회의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철강협회 이민철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틸코리아 2018은 과거 철강산업발전포럼으로 39회까지 운영된 행사로 2015년부터 대한금속재료학회와 공동으로 산업 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유기적 융합을 위해 스틸코리아로 운영돼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과잉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정부와 합심해 업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제품의 설계, 생산, 물류, 서비스까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현장이 스마트화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더불어 “철강산업은 이제 전통적인 굴뚝 산업의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한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산업에 ICT를 접목시켜 기존 제품은 고도화하고 생산 및 운영시스템은 최적화하여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산업연구원 장지상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Ⅰ세션에서는 두산중공업 유석현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철강산업 미래 혁신성장 전략’에 대해, 성균관대 이종석 교수가 ‘철강공정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의 적용 사례’, 고려대 진서훈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과 합리적 의사결정’,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규봉 부회장의 ‘중소제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개념과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Ⅱ, Ⅲ, Ⅳ, Ⅴ세션에서는 철강산업에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현안’, ‘신기후변화 정책 및 환경규제’, ‘전기요금 체계 및 해외사례’, ‘철강 혁신기술’ 부문으로 진행하였고, 31일에는 Ⅵ, Ⅶ, Ⅷ세션으로서 ‘철강 건축 구조에 대한 Steel, Safety & Life’, ‘스테인리스 수요 개발과 적용 사례’, ‘스마트 표면처리강판의 신공정 및 제품 연구 동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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