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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0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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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소 산업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30일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공동으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해 수소차 생태계를 포함한 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오늘 포럼에서는 정부의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과 ‘SPC 설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수소사회 이행을 위한 일본의 정책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수소차 생태계 구축방안을 발표한 김기열 사무관에 따르면 수소차 산업은 자생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기 구축해 글로벌 시장 선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2022년 수소차 누적 1만5,000대, 수소버스 1,000대 보급, 2022년 수소충전소 누적 310기 구축을 목표로 △수소에너지에서는 수소유통센터, 수소가격 안정화 △수소충전소에서는 민간 SPC 설립/운영 △수소차에서는 인센티브 유지, 의무구매 확대 등이 추진된다.


이어 SPC 설립위원회는 국내외 사례분석, 외부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마련한 SPC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SPC는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마련해 올해 12월까지 설립을 완료하고, 수소차 보급 수준을 고려해 2019∼2022년(4년) 동안 약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전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구축형태, 수요대상, 기존 충전소와 결합 여부 등을 감안한 다양한 방식의 충전소를 설치·운영해 향후 시장에 진입하는 민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안에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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