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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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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가전 시장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부품 수요·공급 기업이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상시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사물인터넷(IoT)가전분과출범식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결합된 IoT가전의 세계시장규모는 201552억달러에서 2019233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IoT 가전을 매개로 한 스마트홈 국내시장은 201510조원에서 201921조원으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oT 가전의 경쟁력은 가전제품에 내장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SW·센서 등 전자부품에 달렸다기 때문에 구글, 애플 등 선진기업들은 스마트 가전제품, 부품회사들과 제휴 및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IoT 가전분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산업인 사물인터넷(IoT) 가전기업 간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기업 뿐만 아니라 내장형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및 센서기업이 추가돼 전자부품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는 IoT가전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연구개발(R&D),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신규 R&D사업()을 통해 차세대반도체개발사업(신규, 150억원), 산업용임베디드시스템기술개발(신규, 17억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 등을 추진하고 얼라이런스 참여기업에게 자신들이 보유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1:1 기업매칭 행사 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폭스바겐, GE 등 각 산업별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IoT 가전 신시장창출을 위해 전자부품업계와 가전업계의 협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성공사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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