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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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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기술 R&D PD 현황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산업 육성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의 프로그램디렉터(PD)를 신설하고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산업부는 신산업 연구개발 투자확대에 발맞춰 PD분야를 개편해, 기존 미래형자동차 PD를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로 분리하고 에너지신산업융합 프로그램디렉터(PD)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PD는 산업부 R&D 사업을 기획하고 과제수행 점검 및 성과 관리 등 산업부 R&D 전주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전문가다. 산업부 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속으로 현재 산업 20, 에너지 9명 등 총 29명이 활동 중이다.

 

주요 PD분야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미래형자동차는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신설)로 분리된다. 산업융합과 임베디드 SW는 산업융합으로 통합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신설되는 신재생에너지융합에 통합되며, 수요관리는 효율향상으로 이름이 바뀐다. ESS는 신설되는 에너지신산업융합에 통합되며 청정화력이 신설됐다. 바이오·폐기물은 현 PD 임기종료 후 폐지된다.


산업부는
PD 분야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분야와 임기종료 예정인 PD 분야 등 총 11명의 PD를 신규 초빙한다. 대상분야는 자율주행차 반도체 의료기기 첨단장비 지식서비스 신재생에너지융합 에너지신산업융합 청정화력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효율향상 등으로 이는 전체 분야의 40%에 달한다. 접수는 831일부터 9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오는 11월초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PD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업무범위가 기존 예산을 활용한 기술분야별 R&D 과제기획 중심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사업과 같은 대규모 신규 연구개발 사업기획까지 확대된다.

 

또한 기획 과정에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자문단을 공식적으로 활용되며, 투명성 제고를 위해 PD의 기획 단계별 참여 주체, 주요 의견 등을 공개하는 기획이력 관리가 추진된다. PD 지원인력을 확충, 스마트워크 센터 개설 등을 통해 근무여건이 개선되며 성과가 우수한 PD는 장기간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PD는 전문성, 책임성을 기본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업, 융합 기획할 수 있는 연출 능력, 사업화를 위한 사업 경험와 경험 등을 갖춘 현장형 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라며 신산업 중심의 핵심 R&D사업을 기획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과를 통해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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