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31 16:47:22
기사수정

내년 수소 경제 예산은 약 1,9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28일 ‘2019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하고, 9월3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중 수소 경제 예산은 약 1,941억원으로 파악된다.


수소 경제 예산 중 가장 큰 부분은 R&D 예산 901억원으로 지난해 422억원에서 479억원 증액됐다.


이중 수전해, 개질 등 대량 수소생산 기술, 충전소 안전 및 수소 액화·이송 등 핵심기술 개발에 730억원, 수소차 가격 저감기술, 수소열차·선박 기술개발 확대에 117억원이 배정됐다.


수소 생산거점 구축 등으로 새로운 에너지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신규로 산업부 예산 170억원이 배정됐다. 이 중 주요 가스 공급거점 내에 수소 생산기지 3개소를 구축하는데 150억원이 투입된다. 수소기반 교통시스템을 실증하는 수소 융복합단지 조성에는 20억원이 배정됐다.


환경부 예산으로 810억원이 수소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에 투입된다.


이중 수소차 예산은 450억원으로 수소차 2,000여대를 구매지원 할 수 있으며, 수소 충전소는 300억원으로 20개소 보급에 나선다.


2019년 수소차를 구매하는 경우 정부에서 보조금 2,250만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에 따라 1,000만원에서 1,2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취득세 등 세금감경 최대 720만원 등 총 4,22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은 지자체 또는 민간충전사업자에게 수소충전소 설치비의 50%를 최대 1개소당 15억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규로 편성된 국토부 예산 85억원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에 75억원이 사용되고, 수소버스 운영을 위한 복합환승센터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수소차의 장거리 이동 지원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하며, LPG 충전소 복합 운영에 따른 구축, 운영비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1기당 약 20억원의 건설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국비로 7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SPC 등에서 1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10기분으로 75억원이 배정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4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