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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3 1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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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매립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7년간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1,450만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제3-1매립장을 완공, 사용에 들어간다.


환경부 산하 SL공사는 새롭게 조성한 제3-1매립장에서 폐기물 반입을 9월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3-1매립장은 앞으로 7년간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약 1,450만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제3-1매립장은 넓이 103만㎡ 규모로 그간 SL공사가 쌓아온 매립 및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매립장 지면 위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차수막(HDPE 시트)을 설치해 오염물질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염류제거시설 및 침출수 재순환시설 등 첨단시설을 설치해 침출수가 매립장 내에서 전량 재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냄새 유발물질인 황화수소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분리 매립하는 분리매립공법을 최초로 도입해 악취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국제규격에 맞는 매립전용장비를 도입해 날림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매립장 바닥에 포설하는 골재 약 24만㎥는 쇄석골재 대신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다.


제3-1매립장이 매립을 시작함에 따라 지난 18년간 이용됐던 제2매립장은 올해 9월말 매립 작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그간 제2매립장(378만㎡)에는 2000년부터 최근까지 생활 및 건설폐기물 약 8,100만톤이 매립됐다.


SL공사는 제2매립장 최종복토 후 빠르면 3∼5년 이후 공원, 복합 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정수 SL공사 매립관리처장은 “강화된 환경기준을 준수하면서, 지역주민이 악취나 소음·진동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권매립지를 세계 최고 수준의 매립장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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