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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구미코 개막 - 패션쇼·체험관 볼거리 풍성, 윈포시스·대건테크 등 64社 출품 - 亞 비즈니스 포럼·경진대회 등 통한 3D프린팅 융합발전 제시
  • 기사등록 2018-09-06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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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개막식에서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국내외
3D프린팅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아시아 지역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는 3D프린팅 국제 행사가 구미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 주관으로 6회 국제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9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의 국내외 최신기술을 살펴보고 경쟁력을 높이면서, 아시아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을 넓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 장세용 구미시장, 김한수 회장 등이 참석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유공자 시상식 및 웨어러블 패션쇼에 참석했다. 산업부 장관상은 조재형 윈포시스 연구소장, 성지현 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특허청장상은 장중식 국민대 교수, 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국민대 장중식 교수가 기획한 웨어러블 패션쇼에서는 캐리마
DLP 3D프린터와 FDM 3D프린터로 출력한 옷을 입은 모델들이 워킹을 하며 3D프린팅이 패션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음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크게
산업전시회 컨퍼런스(아시아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융합컨퍼런스) 부대행사(경북융합전략포럼, 3D프린팅 집중교육,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3D 기술이전 구매장터, 3D프린팅체험존, 한국산업단지공단 초광역권 기술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산업전시회에는 국내 대표 3D프린터 국산화기업인 윈포시스, 대건테크, 인스턴, 3D코리아, 원광이엔텍 등과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국민대,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련기관 등 7개국 64개사 136부스로 출품했다. 이들 기업들은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체험존 등으로 테마를 정하고 전시에 나섰다. 대건테크, 윈포시스 등 국산 금속 3D프린터 기업들은 실제 장비 시연과 정밀 출력물을 선보였다.


개막식 이후 열린 아시아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는 홍콩과 필리핀
3D프린팅 협회와 난양공대, 몽골 국립대 등이 참석해 협력을 도모했다. 97일 열리는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에서는 성지현 생기원 센터장,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 김우종 대건테크 부장, 조재형 윈포시스 연구소장 등이 금속 3D프린팅 발전전망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3D
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생활용품, 문화재복원, 캐릭터 등과 3D프린팅을 융합해 비즈니스를 창출함으로써 창업 활성화 및 3D프린팅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다. 시계, 조명, RC, 드론, 전기전자 기기 등 구동분야와 문화재복원, 아트, 피규어, 악세사리 등 디자인분야로 모집이 진행됐으며, 8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산업부 장관상, 과기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3D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한 체험과 교육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기간내내 전시장에서는 티엘비즈, 와우 쓰리디,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소 등 부스에서 초콜릿 출력, 이니셜반지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대건테크 부스에서는 모델링, 아두이노 등 강연과 현장 모델링 및 이름표 만들기 등 출력 실습이 진행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신성장동력 혹보를 위해선 3D프린팅 산업 육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웨어러블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3D프린팅 한 옷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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