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0 16:43:13
기사수정


▲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9월 1주 국제 유가는 미국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 증가 및 OPEC 회원국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7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8년 9월 1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27달러 하락한 76.50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2.48달러 하락한 67.77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75.31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26달러 하락한 75.78달러를 기록했다.


8월 5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184.5만 배럴 증가한 2.35억 배럴을 기록했다.


8월 5주 미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 대비 312만 배럴 증가한 1.33억 배럴을 기록한 반면에 8월 5주 미 원유 재고는 정제가동률 상승(96.6%로 0.3%p 상승)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430만 배럴 감소한 4.01억 배럴을 기록했다.


8월 5주 미 원유 시추기수가 전주대비 2기 증가한 862기를 기록했으며, 8.5주 미 원유 생산량은 전주와 동일한 1,100만 b/d를 기록했다.


8월 Permian 분지의 수반가스 생산량이 11.3Bcf/d로 연초대비 40% 급증한데 비해 가스관 부족으로 소각량이 증가, 손실이 확대되는 등 석유회사의 수익성을 저해했다.


8월 OPEC의 원유 생산량이 리비아와 이라크 생산 회복에 힘입어 연중 최대치인 3,279만 b/d를 기록해 전월 대비 22만 b/d 증가했다.


리비아 Sharara 유전 생산회복과 이라크 남부 수출량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다만, 베네수엘라, 이란, 앙골라 등 감산이행률 적용 대상 국가(12개국)의 생산량은 소폭 감소해 8월 감산이행률은 전월 117%에서 120%로 소폭 상승했다.


9월6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32% 상승한 95.02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우려로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달러화 강세와 Fed 금리인상은 신흥국의 자본유출과 부채 비용 상승 등 경제불안을 유발, MSCI 신흥국지수는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노무라의 Mario Castro, 전반적인 신흥국 경제불안이 위기 확산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으며 BNP Pariba의 Bryan Carter는 신흥국의 외채부담이 커짐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8월28일 기준 비상업용(Total Large Trader) WTI 선물 순매수포지션 수가 8월21일 기준 대비 2.09% 증가한 55만 건을 기록했다.


9월5일 이란 원자력청은 2015년에 맺은 핵합의(JPCOA)를 유지하는데 실패하면, 즉각 우라늄 농축작업을 재개할 것이라 발표했다. Behrouz Kamalvandi 대변인은 핵합의 당시보다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란의 핵활동은 유리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9월3일 Maduro 대통령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정부 재원확충을 위해 보조금으로 유지되는 휘발유 가격을 10월전에 인상할 것이라 발표했다. Maduro 대통령은 석유밀수출 억제를 위해 휘발유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휘발유 가격을 국제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 발언했다.


8월30일∼9월6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가격은 상승, 경유 및 등유 가격은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0.05달러 상승한 85.60달러, 등유는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90.3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92.32달러를 기록했다.


9월5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3만배럴 감소한 1,300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02만7,000배럴 증가한 1,138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59만3,000배럴 감소한 1,606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4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