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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1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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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달러/톤, 우라늄:달러/파운드)


9월 첫째주 구리·니켈·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이 미·중 무역리스크 및 미연준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2.9% 하락한 톤당 5,889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2.5% 하락한 톤당 2,446달러, 니켈 가격은 6.2% 하락한 12,46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추진으로 글로벌 무역위축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미달러가치가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구리 가격은 중국 Western Mining사의 연간 10만톤급 제련소 가동, 페루 Las Bambas 광산의 광석 운송 재개 등 공급 차질이 해소될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니켈 가격은 중국의 니켈선철(NPI) 감산규제, 유럽 메이저의 스테인리스 증산기조 및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허가 규제 강화 등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둔화 및 인도네시아 증산 기조로 인해 전주대비 1.7% 하락한 톤당 116.38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PT Kideco Jaya Agung사의 상반기 유연탄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및 인도의 조강생산 증대로 인해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67.25달러를 기록했다. 인도의 1~7월 조강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가격은 메이저 감산 기조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 및 파생상품 확대로 전주대비 0.5% 상승한 파운드당 26.60달러를 기록했다. Yellow Cake Plc사는 Kazatomprom사로부터 800만파운드 이상 우라늄 매입을 위한 펀드를 발행하면서 수요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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