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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1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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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우즈베키스탄 국영에너지절약공사 다니야르 무라토프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11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에너지절약공사(National Energy-Saving Company, NESC)와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효율향상 및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을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절약 기술을 우즈베키스탄 실정에 맞게 설계할 수 있도록 공단이 보유한 정보를 전수하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프레임워크(Framework)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NESC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으로부터 건물에너지효율화 정책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제도(ESCO)에 대한 경험을 전수받고, 공단은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단은 우즈베키스탄의 기후변화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경제부(Ministry of Economy)에 공단의 에너지정책 노하우를 전수하는 ‘권역별 정책컨설팅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천연가스 위주의 에너지정책을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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