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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4 13:52:48
  • 수정 2018-09-14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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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특수가스협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성가스 안전관리와 관련한 법규를 살펴보고, 사고 사례 분석과 안전 신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김교영)는 9월13일부터 14일 양일간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제1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성가스에 대한 안전기술 선도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첫째 날 행사에서는 유명종 가스안전공사 기준처 과장이 ‘독성가스 안전관리 정책’을 주제로 용어해설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체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동옥 가스안전공사 화학물질안전센터 차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주제로 법령 개정 사항,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사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부적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신정수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장은 ‘화학공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이의 적용’을 주체로 위험성 평가, 관리, 지침에 대해 발표했고, 이장우 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 부장은 ‘독성가스 사고사례 및 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 독성가스 사고 현황 및 △플렉시블호스 파열 염소가스 누출사고 △고압가스 용기 균열 황화수소 누출사고 △화학플랜트 산화에틸렌 반응기 폭발사고 등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임정호 하니웰 애널리틱스 부장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선정과 적용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오복현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센터장은 “특수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 및 사고시 안전한 처리를 위해 독성가스 안전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형태 특수가스협회 부회장은 “우리 협회는 독성가스 잔가스와 관련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며 “가스안전공사와 협의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세계 최초의 산업가스 종합 안전관리센터로 △중화 및 잔가스 처리 △산업가스 체험형 안전교육 △산업가스 검지기 시험 △POU 스크러버 시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잔가스처리 가스 종류는 △디보레인 △모노게르만 △모노실란 △불소 △사불화규소 △삼불화붕소 △세렌화수소 △알진 △일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포스핀 △황화수소 △디실란 △브롬화수소 △산화에틸렌 △삼염화붕소 △아황산가스 △암모니아 △염소 △염화메탄 △염화수소 △육불화텅스텐 △브롬화메탄 등 23종이다.


또한 특수가스협회는 산업용 가스 및 특수가스 장비의 표준화와 안전관리 등 산업특수가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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