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24 11:16:24
기사수정

지식경제부가 올해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전년대비 69% 증가한 총 750억원을 지원하며 부품소재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4월12일 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 1차 공고에 이어, 24일 단독주관사업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단독주관 및 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규모는 750억원(단독주관 230억원, 공동주관 520억원)으로, 지난해 520억원에 비해 69%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공고한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은 기존 기술개발 지원에 더해, 희망하는 기업에 한하여 별도 평가를 통해 기술이전, 해외 신뢰성 확보, 글로벌 마케팅 등 사업화 요소를 연계·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지경부는 사업 참여 대상인 산·학·연 수요조사와 시장 경쟁․창출 분야를 모두 고려, 126개 전략 지원 분야를 선정·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금속 9개, 기계 15개, 로봇 5개, 섬유 5개, 수송 16개, 전기 8개, 전자 44개, 화학 24개 등이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 보유 기술의 리모델링 및 융․복합화를 통해 최적의 이전 기술이 발굴돼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 매칭이 지원된다.

국내 수요기업 요구수준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으로 지원되며, 해외인증 및 해외 수요기업 테스트 등은 희망 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기술개발 후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과의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수요기업 연계,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이 지원된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이 부품소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경부는 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이 국내는 물론 미국 및 일본의 선진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여해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 공급체계 편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1차 사업 공고는 지난 4월12일, 20대 핵심부품소재를 선정해 패키지로 지원하는 안으로 발표된 바 있다.

지경부는 6월말경으로 예정된 2차 사업 공고를 통해 미래유망 부품소재를 선정, 10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12억원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