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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0 15:56:41
  • 수정 2018-10-01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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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별 예비덤핑률


대만·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가 우리나라에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돼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20일 제381차 회의를 개최하여,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동일제강3개 기업이 신청한 대만·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예비긍정 판정을 하고 기획재정부에 9.68~18.56%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잠정덤핑방지관세율은 대만산 9.68~18.56%, 이탈리아산 11.02~ 13.08%이다.


조사대상물품인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공구류
, 화학플랜트, 항공기 및 자동차부품, 의료장비, 건축물 내외장재, 첨단정밀산업부품, 기타의 산업설비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3,700억원(10만톤)이고 이중 대만·이탈리아산의 시장점유율은 16.5%.


신청인은 대만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덤핑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난 419일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원회는 국내외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이 정상가격 이하로 수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사대상기간
(214~2017) 동안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이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입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국내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무역위원회는 향후
3개월간 국내외 현지실사, 공청회(11) 등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장관은 예비조사결과가 제출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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