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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4 1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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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메이커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이수연)가 오는 6월7일 본사를 이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은 기존 사무실 임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웨이타워 7층으로 이전하게됐다"고 이전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새 보금자리와 함께 새로운 비상(飛翔)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 1973년 설립돼 현재까지 산업가스메이커로서 첨단 기술과 앞선 경영으로 국내의 산업가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울산, 온산, 구미, 시화, 천안, 군산, 탕정, 기흥 등 전국의 공장에서 하루 1만톤 이상의 산업용가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성 등에 온사이트 공급시설을 구축하고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초고순도 특수가스(Ultra High Purity Electronics Gases)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특수가스 개발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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