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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3:28:56
  • 수정 2018-10-08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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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M15 반도체공장 준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적인 메모리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을 완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4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동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협력사 및 지역 대표 등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반도체 공장 M15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15
는 지난 20174월 본공사를 시작했으며 8월부터 장비 반입을 시작했다. 건축면적은 축구장 8개 크기인 6(18천평, 길이 339m, 172m, 높이 71m)이며, 복층으로 구성된 클린룸에서는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에 기존 건설 투자를 포함,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순차적으로 단행해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장비입고 시기 등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 때 해외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던 적자 기업이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세계 반도체 리더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빚을 져왔다고 생각한다면서 “M15 준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한국 반도체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M15의 가동을 알리는 첫 웨이퍼 투입 행사가 열렸다. 통상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사내 경영진과 외빈 외에도, SK하이닉스 20대 직원 2명과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 등 사외 인사 4명이 동참해 함께 열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 TEMC의 유원양 대표는 “SK하이닉스의 기술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여러 좋은 기회가 열렸고, 향후에도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M15에서 사용될 방진복 제작과 세탁을 맡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의 이성민(19) 사원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고, 가족같이 편한 분위기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2023년까지 M15가 일으킬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로 218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709천 억 원의 생산유발, 258천 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등을 예상했다. 실제로 이번 M15는 건설 과정에만 16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연인원 240만 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SK
하이닉스 홍보담당 김정기 상무는 빅데이터, AI, 5G,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함께 메모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미세공정 기술 적용, 3D낸드 전환 등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과거처럼 공급이 대폭 증가하기는 쉽지 않으나, 고객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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