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생산량 및 재고 증가와 시장 둔화로 소폭 하락했다.
조달청이 10월2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994.8을 기록해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2,011.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1,900톤 감소한 99만55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3.1% 증가한 33.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374톤 감소한 83만2,256톤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548만5,000톤으로 집계돼, 전월 547만6,000톤 대비 약 1만톤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추정생산치는 312만톤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5,000톤 가량 감소했다.
△중국정부의 생산감축 계획철회 △브라질 Alunorte 정상가동과 미국의 Rusal社 제재완화 가능성 증가소식 △달러강세와 맞물려 단기적으로는 상당부분 가격후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0.3% 상승한 2,00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50톤 감소한 11만6,07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0% 증가한 43.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913톤 감소한 1만1,642톤을 기록했다.
아연하고 달리 납의 경우에는 상품펀드에서의 순매수세가 줄어들면서 모멘텀이 감소하고 있다.
납 품목의 Canceled Warrants가 9월19일에 큰 폭 감소해서 5만500톤으로 집계돼, 2016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출하된 재고의 37%는 유럽지역창고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5.4% 상승한 2,57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625톤 감소한 20만3,475톤을 기록했고, CW는 11.0% 증가한 31.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615톤 감소한 2만9,204톤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중서부 지역의 철도와 도로건설 계획을 9월18일 발표했다. 이 발표로 인해 당일 구리(2.4%)와 아연(1.25%)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7월 전세계 아연시장은 3만2,500톤의 공급부족을 보여, 전월 1만4,200톤보다 늘어났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정련 아연 생산량은 96만9,400톤, 소비량은 94만8,800톤으로 집계됐다. 7월까지 누적기간 공급부족은 총 4만2,000톤으로 나타났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6,18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4,200톤 감소한 20만2,400톤을 기록했고, CW는 18.2% 증가한 48.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966톤 증가한 11만1,995톤을 기록했다.
최대 생산국 중국의 8월 제련구리 생산량이 74만9,000톤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0.5%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량은 905만으로 증가율 3.4%를 기록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0.8% 하락한 1만8,9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120톤 증가한 2,86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0.2% 감소한 1.4%를 기록했다.
중국지역 주석생산업자들의 지난 8월 주석 정광 구매량이 전년대비 10.8% 증가한 1만1,455톤을 기록하면서 향후 주석 잉곳 생산량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7% 하락한 1만2,48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460톤 감소한 22만8,564톤을 기록했고, CW는 지난주 대비 0.4% 감소한 22%를 기록했다.
니켈은 9월27일 2%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면서 다시 1만3,000달러선을 하회한 1만2,6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주전 나흘간 8% 이상 상승한 이후 차익 실현에 의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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