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 배관으로 사용되는 C-PVC 배관에 강관에 적용하는 내진버팀대를 설치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내진설계 및 자재 전문기업인 한국안전기술(대표 연태영)과 아성크린후로텍은 최근 강관에서 사용하는 내진버팀대의 C-PVC 적용과 관련해 다양하고 면밀한 안전성 검사 테스트를 진행했다.
안정성 검사 결과 강관용 내진버팀대를 C-PVC에 적용했을 경우에도 파손 및 균열에 의한 누수 현상이 없었고, 30시간의 진동에도 내압 시험 결과 이상이 없었다. 또한 종방향 밀착형 압축하중 파손 시험에도 파손되지 않았다. 더불어 C-PVC 적용시 경제성과 시공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C-PVC 압축 하중 시험은 6,750N 및 1만4,700N(KFI 정격하중시험 기준 680㎏ 이상/정격하중 4,500N×1.5)에서 진행됐으며, 시험 결과 파손 및 균열에 의한 누수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충격시험은 5㎏의 강봉(KFI 시험 기준 : 1㎏ 강봉사용)을 이용해 진행됐는데, 파손 및 균열은 없었으며, 강봉 찍힘에 의한 흠집만 발생했다.
내압시험에서는 60㎏f/㎠의 수압을 2분간 유지 시에도 누수나 변형이 없었다.
진동시험에서는 1m 길이의 배관에 1㎏f/㎠의 수압을 가한 상태에서 진폭 0.5㎜, 진동수 25±5/sec로 30시간 진동 시험 후 내압 시험 결과 이상이 없었다.
C-PVC 종방향 밀착형 압축하중 파손 시험에서도 10,000N 이상 시험에서도 제품의 파손이 없었다.
화재시험에서도 파열, 분리, 누수가 없었다.
이에 시험 결과상으로는 C-PVC 배관에 강관에 적용하는 내진버팀대를 설치해도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법적으로 적용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청에 문의한 결과 “C-PVC 배관 설치시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에 의해 내진버팀대를 설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강관에 적용하는 내진버팀대 설치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한편 한국안전기술은 소방시설 등 내진설계 전문 기업으로 구조계산과 내진제품 제조, 유통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PVC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공사례를 통해 국내 현장 모든 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국안전기술의 횡방향·종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설치 인증 각도가 30∼90도에 달하며, 지지대는 KS D 3507 강관 채택으로 시공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특화된 기술로 최저층고 설치가 가능하고, 시공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 설치에 최적합하다. 더불어 편리한 시공과 시공단계 최소화 실현으로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1/2로 낮춰 시공자의 설치 피로도와 취급 애로점을 줄였으며, 전 제품을 단일 크기 볼트체결 방식으로 개발하면서 시공단계를 기존 제품 대비 10∼20% 가량을 단축시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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