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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2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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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참가자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18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가 국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의 향연 속에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20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2018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했다.


본선에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초등부 10팀, 중등부 10팀 등 모두 60명이 진출했다.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는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아 개인전에서 단체전 대회로 탈바꿈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개최된 사전교육에 참가해 변경된 대회 내용에 따라 새로운 제작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팀을 구성하고 대회 준비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다양한 체험과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1회 대회 우승자 윤창욱씨가 직접 본선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를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 씨는 지난 2009년 열린 제1회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기계에 대한 흥미를 키웠고 지금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기계제작대회의 주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기계기술’에 맞춰 과학상자와 오토마타, 코딩과 다양한 재활용품, 자연재료를 결합해 움직이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세부주제인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과 나라를 지키는 국방기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은 중등부 글루건팀(대전괴정중 1·배정환, 대전가장초 6·안원광, 대전가장초 6 추연웅)과 초등부 행복한 꿈나무팀(대전어은초 6·김태영, 오채형, 이서준)이 차지했다.


중등부 글루건팀은 바다 위에 떠있는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리사이클 크루즈’를 제작했다. 바다 위의 쓰레기를 수거해 소각하고, 그 에너지를 다시 동력원으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쓰레기 수거부분과 동력으로 활용하는 부분의 유기적으로 작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팀 대표 배정환군은 “처음 도전해봐서 힘도 들었지만 팀원들과 협동력을 잘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기계를 사람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올해 대회에 참가하면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계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잘 간직하여 앞으로 기계기술로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꿈나무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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