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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5 1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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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황전망 SBHI

중소기업인들의 11월 경기 전망이 경제 심리 약화에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0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가 전월보다 3.4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5.5p 하락한 86.1로 조사돼 3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내수침체와 투자감소 등으로 경제심리가 약화돼 제조업이 위축국면으로 돌아섰고 비제조업의 경우에도 건설업의 수주감소와 ‘운수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의 동반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4.4p 하락한 85.4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2.8p 하락한 86.5로 조사됐다. 건설업은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0.4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도 내수침체로 3.3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90.6→100.1), ‘의복·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77.8→86.4) 등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종이 및 종이제품’(95.0→82.6)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104.0→92.2), ‘자동차 및 트레일러’(87.0→78.6) 등 1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5.2→84.8)이 공공 및 민간의 발주감소로 하락했고 서비스업(90.3→87.0)에서는 ‘교육서비스업’(79.1→86.3),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8.3→92.1)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운수업’(96.4→87.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90.5→83.6), ‘부동산업 및 임대업’(90.9→85.8) 등 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내수판매전망(89.6→85.3), 수출전망(92.6→90.2), 영업이익전망(84.9→82.8), 자금사정전망(82.6→80.9) 등 전 항목에서 하락했고, 역추세인 고용수준전망(97.0→96.6) 하락으로 구인난이 미미하게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11월의 SBHI와 최근 1년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이 지난달보다 악화돼 지난 1년간의 평균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도 수출전망과 고용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에서 악화돼 지난 1년간의 평균치를 하회했다.


지난달 전산업 10월 업황전망은 상승했으나 금월 조사의 10월 업황실적(81.6→80.6)은 소폭 하락했다.


2018년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8월보다 0.2%p 하락한 72.5%로서 전년동월대비로는 1.7%p 하락했다. 이중 소기업은 전월대비 0.4%p 하락한 70.1%인 반면에 중기업은 0.1%p 상승한 76.1%로 나타났다. 계절조정 가동률 역시 지난달보다 1.9%p 하락한 7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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