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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5 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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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의 MD 및 비상근 단원 .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의 MD 및 비상근 단원

지식경제부 R&D 예산편성에 참여해 국가 미래 산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신산업 창출에 나설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의 상근 투자관리자(MD) 및 비상근 단원이 선정됐다.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단장은 지난 24일 5명의 상근 MD와 10명의 비상근단원에 대한 인선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된 상근 MD를 살펴보면 △주력산업 MD에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대표 △정보통신산업 MD에 조신 전 SK브로드밴드 대표 △융합신산업 MD에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 △부품소재산업 MD에 홍순형 KA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에너지산업 MD에 박상덕 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이 선임됐다.

비상근 단원으로는 백우석 OCI대표, 박상훈 SK 기술혁신센터장,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 승도영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소장,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염재호 고려대 교수, 이인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장동영 서울산업대 교수,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 최양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선정됐다.

황 단장은 이번 인사 선정이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근 MD는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와 공학한림원 등에서 추천받은 120명과 R&D 전략기획단이 발굴한 80명 등 총 200여명의 인사를 대상으로 황 단장이 직접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실시 한후 최종 결정을 내렸다.

MD의 경우 원칙적으로 사업 경험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홍순형 부품소재 MD는 학계 출신이지만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벤처기업 대표라는 점과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 튜브를 활용한 나노 복합소재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경험이 높이 평가 됐다고 밝혔다.

비상근 단원의 경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에서 MD와 전문 분야가 겹치지 않고 상호 보완함을 고려함과 동시에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확충과 향후 핵심 사업이 될 융·복합 분야에서의 경험과 통찰력 등을 중점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백우석 OCI대표는 그 적임자로 인정받아 비상근 단원에 선정됐다.

황단장은 그동안의 인선과정에 대해 “개개인의 역량이야말로 R&D 전략기획단의 향후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라며 “이렇듯 훌륭한 인사들의 참여로 명실상부한 기술강국을 향한 우리 R&D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략기획단은 우선 국가의 먹거리가 될 10대 미래선도사업 선정 및 조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산업발전 선도국 및 2020년 5대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했다.

또한 지식경제 R&D 예산편성 방향제시, R&D 예산편성(안) 심의, R&D 기능별․산업별 포트폴리오 조정 등에서 지경부 장관을 돕는 위원회 역할을 맡게 된다. 전략기획단이 다루는 지식경제 R&D 예산은 4조4,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역삼동 한국산업기술센터 8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략기획단은 다음달 1일 출범식과 함께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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