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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6 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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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2018년 3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


SK머티리얼즈(사장 장용호)가 2018년 3분기 특수가스 판매 확대 및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호조 속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머티리얼즈는 17일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86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에 대해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특수가스 판매 확대 및 자회사 실적 본격화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여 사상 최대의 실적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수가스 사업은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신규사업 성과 본격화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5%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NF₃의 출하량이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증설, 중국 시장 물량 확대에 증가했으며, WF6도 3D 낸드 수요가 급증했다.


Si계 특수가스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SiH₄의 경우 판매량 증가로 올해 가동율이 50% 이상으로 상승했다. Si₂H6는 고부가 제품으로 2016년 대비 2018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 판매량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인 SK에어가스의 산업가스 부분도 정유, 화학업계향 기체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2018년에는 반도체향 신규 공급 및 증설로 N₂ 생산능력이 2016년 6만4,000N㎥/h에서 2017년 11만N㎥/h, 2018년 20만N㎥/h로 대폭 신장됐다.


SK트리켐의 Zr계, Si계 전구체도 1분기 양산을 시작해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Ti계 전구체도 2분기에 양산을 시작했다.


특히 식각가스인 CH₃F는 지난해말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 공장을 완공했으며, 올해 6월부터 본격 양산 판매에 돌입했다. C4F6도 현재 설비 구축 중이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삼성전자는 평택공장과 중국 시안공장의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최근 M15반도체 공장을 준공했으며, 이천 공장도 지속적으로 증설 중에 있다.


더불어 반도체 공정 미세화 및 3D낸드 적층에 따른 공정수 증가로 단위당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반도체 육성 및 대규모 투자 전망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선제적 증설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 확보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2020년까지 특수가스 사업 및 고부가 제품군 확장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스 및 IT 소재의 토털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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