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호주 및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모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TP는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11월2일 씨마크호텔(강릉)에서 ‘2018 호주·캐나다시장 진출 전략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호주, 캐나다지회(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타스매니아, 캐나다 토론토)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헤 강원도 내 수출유망기업 25개사의 해외진출을 함께 논의한다.

강원도, 중기벤처부,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 강원 KOTRA지원단과 도내 수출유망기업 등 약 75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성공기업인 IMEA Pty Ltd 임혜숙대표(현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장)를 포함하여 24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회원이 초빙됐다.

행사에서는 해외한인무역인과 강원도 수출기업 간 ‘비즈니스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비즈니스미팅, 수출컨설팅, 수출상담회 진행)’도 진행된다. 강원도 기업들이 해외 한인 무역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호주·캐나다시장 진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의 성공노하우를 활용·공유하고 지역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략이 모색될 예정이다.

강원TP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강원TP는 해외비즈니스플랫폼(전세계 13개국 19개소 구축)을 활용해 여러 국가에 도내기업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