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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1 15:57:42
  • 수정 2018-11-06 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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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右)이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3D프린팅 실증라인 구축사업 등 4대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조선·기계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가 지역내 산업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450억 규모 3D프린팅 실증라인 구축에 나선다.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고용·산업위기 특별지역에 따른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를 위해 3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창원시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4가지 전략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장관은 창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임원간담회와 성산구 소재한 혁신기업 경한코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31일 창원시를 찾았다.

창원시가 기재부에 요청한 현안사업은 3D 프린팅 실증라인 구축(45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385)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400억원) 항공기 Pylon 제품개발 지원(368억원) 1,600억원 규모이며, 시는 이들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우선 필요한 국비 1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발전
, 항공, 로봇, 국방, 항공 등 다품종 소량 수요기반이 풍부한 지역내 산업 생태계에 적합한 3D프린팅 기반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3D프린팅 실증라인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업 단독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3D프린터 등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양산기반형 시제품 제작 및 검증을 위한 준양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팅 인력양성, 표준 및 인증,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및 적층제조 전문가 육성 등에 필요한 종합지원체계도 구축된다.


이러한
3D프린팅 실증라인 기반 구축을 통해 고가 수입부품의 국산 대체, 소재부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진해구 연구자유지역 내 공공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소규모 창업 벤처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 시제품제작소, 헙업공간 등을 조성해 우수 창업기업 50~100개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조선업 틈새시장 개척의 전진기지 역할 및 중소
·중견 조선사 성장을 지원할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도 추진된다. 경남 도내에는 조선기자재 업체만 320개사가 입지해 있을 뿐만 아니라, 특수선박 산업 집적지로 알려져 있어, 중소형 특수선박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지원센터 건립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이다.


항공기
Pylon 제품개발지원 사업은 Pylon Assembly 구성 부품 국산화 및 제조공정 기술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시는 기술국산화로 수주 확대 및 기술인력 수요에 따른 고용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소재 연구소·대기업·중소기업·대학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고 공동개발로 추진된다.


이날 허 시장은
창원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산업 쇠퇴로 위기가 찾아온 만큼 일자리 질 향상 등 산업저변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방위 행정력을 동원해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어 창원의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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