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이 소방용품 및 위험물시설의 기술혁신과 관행청산 추진에 본격 나선다.
소방산업기술원은 정부 국정전략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에 일조하고자 소방 검·인증 혁신을 위한 ‘기술혁신·관행청산 T/F’를 구성했다.
이번 ‘기술혁신·관행청산 T/F’는 기술원의 기술정책을 주체와 객체, 그리고 국민에게 투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고 정당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에는 권순경 원장 주재로 ‘기술혁신·관행청산 T/F’ 전체회의를 개최해 검·인증제도 합리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 안전 저해 요인과 신기술 개발 제한 규제 등을 해소하며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행정·시험·검사 등의 개선을 위한 T/F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앞으로 ‘기술혁신·관행청산 T/F’를 통해 마련된 개선과제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제조업체 등)와 소방기술전문가 등의 회의를 개최해 올해 말까지 개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술혁신·관행청산 T/F를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기술원 운영의 최상위 계획으로 기술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기술원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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