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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2 10:53:54
  • 수정 2018-11-02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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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와 시너텍이 개발 중인 환자 맞춤형 인공 두개골 임플란트와 고관절비구컵


울산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속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의료·산업용 금속 3D프린팅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및 부품 공급 전문기업이 설립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울산시와 노동부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용 3D프린팅 DfAM엔지니어자격증을 취득한 인력들이 모여 의료·산업용 3D프린팅 설계 전문기업 시너텍(synertec, 대표 정헌도)을 최근 울산시에서 창업했다.

시너텍 구성원들은 3개월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위상최적화 설계, 경량화 설계, 제품 출력 및 후처리 기술까지 전체 공정에 대한 기술력을 갖췄다. 또한 중공업과 해외 업체에서 10년간 경력을 쌓은 프로젝트 매니져 출신이 포진하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이 기대되고 있다.


DfAM
디자인하우스를 표방하고 있는 시너텍은 현재 병원과 함께 의료용 임플란트와 인공 두개골 및 고관절비구컵을 개발중이다. 또한 의료용 임플란트 제작업체와 DfAM 설계 납품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엔 비구컵, 인공 두개골, 임플란트 같은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작·납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와 금속 3D프린팅을 통해 인공 두개골 임플란트와 고관절비구컵을 제작해 제품의 안전성과 물성을 확인하고 있다.


정헌도 시너텍 대표는
기존의 설계방식에서 벗어난 DfAM 설계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의료기기 생산과 납품을 위한 기반시설이 대부분 수도권에 배치돼 있어 빠른 시일내에 관련 기반 설비가 울산에 배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회장은
이처럼 DfAM 설계와 3D프린팅 제품 전문공급기업이 많이 생긴다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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