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기평은 우수기술의 시장진입 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민간 투자유치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1월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BIXPO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에기평은 에너지 R&D 우수기술·제품의 시장진입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민간 투자유치 전략, 성공사례, 투자설명회(IR) 실무대응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자금조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에너지기술의 민간 투자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 계획 등 에기평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계획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졌다.

에기평 관계자는 “우수 R&D 기술과 기업의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벤처 및 스타트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이번 투자 유치 역량강화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와 함께 오는 12월13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민간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실전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할 계획이다.